[제품개발]코로나 시대에 세탁 스타트업이 할 수 있었던 일

2020-09-17

청춘세탁 조기퇴균이 개발되기까지

<출처 : 연합뉴스>

2020년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감염병 위험 수준에 따라 1단계부터 6단계까지 경보를 설정하는데, 가장 높은 6단계를 ‘팬데믹’이라고 부릅니다.


<출처 : 자료제공 WHO, 헬스컨슈머>


<출처 : WHO 코로나19 팬데믹 선포의 의미(미디어게이트)>


코로나19 이전 가장 최근 발령되었던 팬데믹 선언은 2009년 전세계적 전염병이었던 신종 플루가 있었는데,

당시 신종 플루는 214개국에서 환자가 발생했고 1만 8,500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2020년 9월 15일 기준으로 현재 코로나19 세계 현황은 발생국 214개국, 사망자 93만 8,668명<출처 : 코로나보드>으로

신종 플루와 단순 사망자수로만 비교해봐도 약 50배 심각한 상황입니다.


저희는 올해 초 친환경 24시 세탁소 브랜드, ‘청춘세탁 1호점(링크. 2020년 4월 오픈)’을 런칭하기 위해 정신이 없는 상황에 코로나19 팬데믹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2월에 국내 확산이 시작되고 코로나19 팬데믹이 최소 올해는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세계적인 예측들을 보면서 청세도 세탁 스타트업으로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출처 : 청춘세탁>


마스크, 손소독제 대란이 일어나며 국민 스스로 1차 방역의 중요성이 대두고 있던 상황에서 세탁 스타트업 청세는 매일 입고 출퇴근하는 옷, 들고 다니는 가방, 항상 만져야하는 문 손잡이 등 일상생활 곳곳에 대한 불안에 집중했습니다.

마스크나 손소독제만으로 해결하기에 위험한 곳이 많겠다는 생각이 살균제에 대해 진지한 연구를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단순 살균 기능 외에 평소 ‘살균생활’을 위해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기능이 무엇일까 생각했고, 살균제에 탈취 기능이 있다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출처 : unsplash>


이렇게 안심살균탈취제 ‘청춘세탁 조기퇴균(링크)’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청춘세탁>


7개월 간의 연구개발 과정에서 가장 집중했던 것은 ‘성분’과 ‘기능’ 2가지였습니다.

‘성분’에서 처음 발견한 사실은 살균제 제품군에서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차아염소산수가 결국 락스성분을 희석한 것과 화학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유한락스 QnA 참조) 즉, 대부분 락스를 정제수에 희석하여 물에 가까운 농도로 만들어 안정성이라는 이름으로 비싼 값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단순히 같은 방식으로 마케팅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르게 살균 기능을 할 수 있는 성분을 연구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식용 에탄올’, ‘대사 생성물’ 등의 ‘안심성분’을 배합하여 99.99% ‘살균 기능’이 있으면서 옷이 탈색되거나 변색되지 않는 ‘탈취 기능’까지 가진 ‘조기퇴균(링크)’이 개발되었습니다. 


청세는 늘 생각합니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코로나19 팬데믹 등 사회변화에서 스타트업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정말 ‘고객’을 위한 일인지 고민합니다. 항상 고객의 세탁생활이 더 안심되고 편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를 겪어내고 있지만, 함께 극복해나가면서 나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모두 조금씩만 더 힘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