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꿀팁]장마철에 수건을 말렸는데 냄새가 난다고?

2020-07-10

꿉꿉한 냄새 안나고 보송보송한 수건 만들기!


오늘은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다는 신호 장마철에 꿉꿉한 냄새 안 나도록 똑똑한 살림 꿀팁- 보송보송하게 냄새 안 나게 말리고 세탁하는 꿀팁을 소개합니다.


더운 여름 장마철 빨래 냄새나는 이유는?

장마철에 내리는 비로 인해 빨래에서 상쾌한 냄새가 아닌 꿉꿉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가 오는 날이면 쨍쨍한 햇볕도 없고 습도가 잔뜩 올라가게 되어 세균, 곰팡이 등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습도가 높아지면서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곰팡이나 세균들이 수분이 많은 빨래 속에 들어가 번식을 하게 되고 세탁 과정에서 덜 제거가 된 때가(단백질 또는 지방) 덜 분해되어 세균과 함께 꿉꿉한 냄새를 풍기게 됩니다.

1. 뜨거운 물에 삶기

뜨거운 끓는 물에 빨래를 삶아서 세균을 없애면 장마철 빨래의 꿉꿉한 냄새를 잡을 수 있습니다. 덤으로, 묵은 때 찌든 때를 쏙- 빼주는 표백 효과도 함께 볼 수 있어요.

단, 뜨거운 물에 삶아도 되는지 세탁 케어라벨을 반드시 확인하고 해주세요! 뜨거운 물에 들어가게 되면 손상되는 의류가 있습니다.


2. 적정량의 세제 사용하기

세제를 많이 넣으면 그만큼 때가 잘 빠질 거고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적정량 이상으로 세제를 넣을 경우 세제가 오히려 섬유에 잔류하게 되어 세균을 번식 시켜 장마철 빨래 시 꿉꿉한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3. 베이킹 소다, 식초, 미온수 활용

세탁 진행 시 베이킹 소다를 세제와 함께 넣어 세탁해 주시면 장마철 빨래 냄새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요.

또한, 헹굼 과정에서 식초를 5~6방울 넣어주면 섬유 유연 효과와 함께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식초에서 나는 시큼한 냄새는 건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증발하게 됩니다.


장마철 빨래 보송보송하게 건조해보자.

습도가 높은 장마 기간에 빨래를 보송보송하게 말린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두가지 팁을 소개해드릴게요.


1. 신문지와 초를 활용하기

빨래 건조대의 세탁물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세균이 번식할 시간이 짧아져서 좀- 더 빠르게 빨래가 마를 수 있어요.


건조를 위해 빨래를 널어줄 때 긴 옷과 짧은 옷을 번갈아서 널어준다면 공기 통로가 생겨 건조 시간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덤으로, 건조대 주변에 향초를 켜두면 공기 중의 수분을 잡을 수 있어요.


2. 습기 조절이 가능한 곳에서 건조하기

대부분 빨래 건조는 베란다를 통해 하지만 결로가 심하거나 통풍이 잘 안되는 구조일 경우 습기가 많아 오히려 빨래 건조에는 좋지 않습니다.


습기 조절이 가능한 제습기 또는 보일러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는 실내에서 습도가 높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빨래를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 온다고 잠시 빨래를 미룰 수도 없는 우리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